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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아프리카)

[아프리카] 격리 4일

백신접종완료(2차)자는 4일만 하면 된다고 한다.

자가격리장소

자가격리 후에도 한동안 이곳에서 머물고 있다.
실내등이 어두워서 문을 열어놓고 싶지만 벌레때문에 그럴수 없다.
벌레 공격은 생각보다 덜하지만 파리, 모기, 도마뱀, 개미 모두 방에서 보긴했다.
생각보다 살만하기도 하지만 축축하고 어두워서 좀더 살만한 곳으로 빨리 갈수 있으면 좋겠다.

격리중엔 다행히 09-11, 17-19 운동시간이 있었다.
9시만 되도 더워서 아침엔 운동시간보 일찍 6시에 나갔다.
저녁엔 6시만 되면 어두워진다.

흙먼지는 많지만 건기라서 그런지 날씨가 좋다.
산책길 중 좋은향기가 나는 나무도 있다.
기분이 좋아지는 구간이다.
그런데 조금만 더 가면 하천과 쓰레기더미에서 썩은냄새가 진동한다.

4일차 오전(금요일)pcr테스트
결과지는 월요일에 나온다고 했지만 연락이 없으면 negative이니 한시간 후엔 활동해도 된다고 했다.
격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