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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맥파이 브루어리

제주시에 맥파이브루어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양조장에서 먹는 신선한 맥주//
기대된다.

조천, 삼양, 함덕에서 가까운데 버스는 배차시간이 너무 길고 한번에 갈수도 없어서 택시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함덕기준 택시요금 약 9000원)

야외공간

21. 11. 4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 앉았다.
이번 제주일정(11일간) 중 제일 좋았던 장소

맥주를 좋아하는 외국인 4명이 만든 양조장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직원도 손님도 외국인이 많았다.
특히 내가 방문한 날에는 미대사대리도 방문해서 더 많은 제주거주 외국인들이 모여 있었다.
평일이라 투어가 없는날인데 투어를 해서 부러웠다.

쾰시(라거공법 에일)

라거를 좋아하는데 맥파이에 라거는 없었다.
쾰시가 에일이지만 라거공법으로 만들어서 라거와 맛이 가장 비슷하다고 했다.
가을가득(rye amber le)도 쾰시보다는 진하지만 가벼운 맛이라고 하셨다.
둘다 시음해보고 쾰시로 선택했다.

베지피자(제주only)

제주only라고 해서 제주에서 키운 야채가 잔뜩 들어가나 기대했는데 야채는 냉동콜리플라워와 토마토뿐//
토핑은 아쉬웠지만 피자 맛은 괜찮았다.
(사실 베지메뉴 있는 것에 감사:))
남으면 포장 가능 하다고 했는데 혼자 다 먹었다.

동네친구(필스너)

아까 시음한 가을가득과 비교 후 사고 싶었는데 이번엔 잔이 없다고 시음이 안된다고 하신다.
잔이 없다고?
(진짜 잔이 없는걸까? 주문할때 마다 시음해서 그런걸까? 잠깐 생각했다)
흠..

혼자도 같이도 좋은 제주도 추천장소
‘맥파이 브루어리’

다음엔 제주맥주 양조장에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