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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래마을] 스시타노 런치 오마카세

2020. 7. 11

자리에 앉으면 레몬버베나향의 차가운 수건을 가져다 주시고 쉐프님께서 안 먹는게 있는지 체크해주신다. (나는 알종류랑 껍질있는 생선 안먹는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성게알도 안먹냐고 바로 물어봐주시고(성게알은 완전 좋아하는데 큰일날뻔) 껍질있는 생선은 장어 바로 체크해주시고 (장어껍질은 싫어하긴 하지만 살을 좋아해서 먹음. 일관성 없어서 진상이라고 생각하셨을 듯;;) 등푸른생선으로 정정해주셨다. (청어랑 고등어 안좋아하니 맞는거 같아서 그렇다고 했다.) 스시 시작하면 밥양과 초양 와사비양 어떤지 한번 더 체크해 주시고 식사 끝날때도 식사 어땟는지 물어봐주시고 나갈때도 인사해 주시는 등 서버님, 쉐프님 모두 왕친절.

콘스프

차가운 콘스프와 함께 맛있는 식사 시작

소금과 와사비, 생강

팽이버섯냉채

새콤한 샐러드 맛을 기대했는데 캐비어가 너무 짜고 비려서 남겼다.

광어

횟집 양식광어 정말 안좋아하는데 넘 쫄깃하고 맛있었던 광어

샛방어
참다랑어

부드러운 참치..안좋아해서 별로..살짝 비리기도 했다.

참돔
잿방어
하우스와인

다이어트 중이라 계속 주문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옆자리에서 주문하자 마자 바로 ‘저도 주세요!’

참다랑어
참치뱃살
한치

오징어회 별로 안좋아하는데 유자껍질의 상큼함과 한치의 쫄깃함이 넘 좋았다. 아래 관자보다 맛있음.

가리비관자

관자는 익혀먹는 걸로

삼치 데리야끼

사실 회보다 익힌 생선을 좋아한다. 말해뭐해 넘 맛있다.

방어대뱃살

등푸른생선인 전갱이 대신 방어대뱃살

카이센동

연어알빼주시고 참치 더 넣어주셨다고.

전복

 원래 내장안먹는데 하나도 안비리고 안쓰고 너무 부드러운 크림소스로 만들어주셔서 다 먹음.

바다장어

껍질도 별로 없고 부드러운 살통통 베스트

후토마끼

후토마끼는 아주 작은편 무난한 맛.

교쿠
마차소바

날치알 빼주심. 하얀건 마.
배부른데도 맛있었던 식사

마차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팥 모두 너무 달지 않고 넘 맛있었던 마무리 디저트

친절함때문에 맛이 배가 되었던 스시타노.
다음엔 간단하게 스시코스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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