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강남역] 맛있는 브런치 더 플라잉팬 레드


점심시간.
지하 1층인데도 사람이 많다.
테이블은 거의 다 차서 바에 앉았다.
메뉴가 다 괜찮아 보인다.
더 플라잉팬의 아침, 연어 에그 베네딕트, 아보카도 오믈렛, 트러플리조또, 새우 멜팅치즈 샌드위치..​


나의 선택은
더플라잉팬의 아침(17,000)
버섯, 수란, 페스토, 브레드2조각, 시금치, 토마토, 감자, 후무스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많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양과 질을 보니 적정한 가격이다.​


버섯은 발사믹에 볶아냈고 후무스는 부드러운 편이다.
감자보단 고구마, 단호박을 좋아하지만 생크림 소스의 차가운 감자도 맛있었다.


강남역에서 제일 만족스러운 식당이다.
그래서 혼자도 친구랑도 자주 가는 ‘더플라잉팬레드’


느긋이 식사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테이크어웨이를 하려고 했더니 to-go 는 안된다고.
연어베네딕트(18,000)를 주문해서 5분만에 먹었다.
시금치, 토마토, 감자는 더 플라잉팬의 아침과 같다.
연어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이후론 계속 플라잉팬의 아침만 먹는다.


다른 날.

일행이 주문한 매콤크림버섯파스타(21,000)
고추장 크림소스 맛?
버섯도 많이 들어가있고 면 익은정도도 좋다.

또 혼자서 플라잉팬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