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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태원] 비건식당 플랜트(Plant)




좋아하는 음식이 뭐에요?

음..샐러드??

모든 서양식당엔 샐러드가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샐러드식당은 손에 꼽는데

요즘은 샐러드전문점이 많이 생겨서 여기 저기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졌어요.

몇 안되는 저의 잇 식당!

이 곳은 이태원의 비건식당 플랜트에요

이 곳은 제철 재료를 사용해서 1~2주 간격으로 메뉴가 바뀌어요

템페 아보카도 샐러드를 테이크아웃 했어요

플랜트는 종이 togo박스를 사용해요

템페는 얼마 전 방콕 비건식당 메뉴에서 처음 봤어요

메뉴판에 설명이 없어서 주인아저씨께 물어봤는데

콩을 발효해서 만든거라고 하셨어요

취두부가 상상되서 결국 주문을 안했었는데 플랜트에서 처음 시도해봤어요

우려와는 달리 담백하고 식감은 쫄깃하기도 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게다가 병아리콩과 아보카도는 제가 사랑하는 샐러드 재료!!

피타브레드와 함께 나와서 샌드위치처럼 먹어봤어요.

렌치 드레싱은 특히 안좋아하는데

플랜트의 비건 렌치 드레싱은 일반적인 렌치드레싱보다 라이트하고 프레시한 느낌이고 맛있어요

두유, 머스타드, 식초 등이 들어간 것 같아요

레인보우 랩 이에요

이쁜데다 맛도 좋아요

제가 제일 많이 주문했던 메뉴같아요

속은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오늘은 아보카도가 빠졌네요

째즈페스티벌 도시락도 플랜트에서 준비했었죠

저의 또 다른 샐러드식당 삼성동 샐러디언과 콜라보레이션으로요

샐러디언 X 플랜트

버섯시금치샐러드 X 잠발라야

저녁도 도시락이에요

샐러디언(콥샐러드) X 플랜트(레인보우랩)

스프는 사이드니까 혼자가서 두 개 시키기

렌틸콩 스프 와 오른쪽 메뉴는 이름을 잊었네요

퀴노아가 들어가서 든든한 렌틸콩스프

라따뚜이와 비슷했던 야채요리와 쿠스쿠스, 사이드는 스몰샐러드

부리또볼

토마토소스, 양파, 콩, 치즈블럭 등 맛이 없을 수가 없네요

커리 ?

후무스 샌드위치 ?

스프라우트와 부드러운 비건치즈 병아리콩스프레드 오이 캐비지피클 케일 등이 들어간 샌드위치에요


새로운 메뉴판

칙피(병아리콩) 멜트 샌드위치

오늘도 출근 길에 테이크아웃해서 신나게 흔들고 왔더니

 


망가진 샌드위치

속상했지만 맛은 망가지지 않았어요

히히

부리또볼베지스튜? 이름을 잊었어요

조금 달라진 부리또볼

카라멜라이즈한 양파가 적어져서 아쉬웠어요

포슬포슬 감자도 맛있고 당근도 맛있고

기억을 더듬어 보니 코코넛베지커리였던 것 같기도 해요

오늘은 레인보우랩샌드위치를 종이봉투에 담아주셨어요

아보카도는 이제 더이상 안넣으시나 봐요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 샐러드

칙피 퀴노아 단호박 샐러드?

쓰리빈 렌틸칠리와 머시룸프라이드라이스볼은 아직 못먹어봤네요

이제 같은 메뉴는 먹지 말고 새로운 메뉴만 먹어야 겠어요

퇴근 길 운동하러가면서 조금의 배고픔도 용납치 못하고

파워그린스무디

예상치 못했던 맛

맛있어요

신의 한 수는 피넛버터 같아요

피넛버터가 들어간 스무디는 플랜드에서 처음 먹어봤어요

피넛버터가 들어간 스무디를 주문할 땐 피넛버터는 항상 빼달라고 했었거든요

그린컬러는 스피룰리나가 들어가서 그렇답니다

스피룰리나는 수퍼푸드로 고단백식품이고 다양한 비타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토핑이 카카오닙인 것도 참 좋아요

식감도 재밌구요

다음 날 출근 길에 못 들를 것 같아서 레인보우랩도 미리 주문

오늘도 아름다운 레인보우 랩

오늘은 선배님이랑 같이 가서

저는 tofu burger

선배님께는 레인보우 랩을 추천해 드렸어요

그런데 선배님이 너무 간이 쎄서 혀가 얼얼하다고 하셔서

식사 내내 마음이 불편했어요

메뉴에 따라 sweet salty 정도가 강하기도 한 플랜트

이 것은 렌틸콩 베지버거

렌틸콩 패티는 짱짱맛!!

다음날도 또 렌틸콩 베지버거


오늘은 가볍게 샐러드로

rosted kabocha & chickpea salad with pita bread

오늘은 이태원에서 일하는 날

렌틸 베지 버거


메뉴판 대충보고 샐러드는 어제 먹었으니까 하며

렌틸베지버거 시켰는데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오늘은 샐러드에 머시룸두부키쉬가 추가됐어요

플랜트 키쉬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음 날 기대에 부풀어 샐러드를 take-away 했지만

오늘은 다시 키쉬가 빠졌어요

오늘은 점심, 저녁용 두 개 포장

west african peanut stew & kabocha quinoa salad

하지만 선배님과 같이 점심으로 yummy!

병아리콩을 살짝 양념해서 오븐에 구우신 것 같아요

그냥 삶아 먹거나 으깬 병아리콩만 먹다가

오븐에 구운 병아리콩을 먹으니 톡 터지는 식감이 새로워요

국물을 안 먹어서 플랜트에서도 자연스레 스튜나 soup은 주문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하지만 기대하지 못한 맛과 비쥬얼로 항상 감동을 주는 플랜트

스튜는 거의 야채볶음수준이에요

그래서 다음 날 바로 chili soup

절대 soup이라 칭할 수 없는 야채 잔뜩 스프와

옥수수가 콕콕 박힌 콘브레드가 사이드메뉴

유명한 삼송빵집 옥수수빵(마약빵)보다 훨씬 맛있는 콘브레드였어요

오늘도 허겁지겁

템페 레인보우랩

스윗포테이토 앤 칙피 샐러드?

스윗 포테이토 앤 후무스 샐러드

오픈 페이스드 아보카도 앤 비트후무스 샌드위치

빵은 안먹을려고 하는 편이지만

아보카도에 후무스까지 들어가면 주문을 안할 수 없잖아요

ㅜㅜ

역시나 맛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찾은 플랜트

팔라펠 버거

드이어 플랜트에도 팔라펠 버거가!!

플랜트의 팔라펠 패티는 약간 부드러운 편이고

특이한 점은 약간 신맛도 난다는 점

팔라펠도 본인 취향에 따라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우선 향신료도 요리사 마음대로 mixed 할 수 있고

마늘이나 야채, 올리브오일 양, 병아리콩의 으깬정도에 따라 맛과 식감이 바뀌고

또 일반적으로 튀기지만 굽기도 할 수 있으니까요

또 오랜만에 간 플랜트

아보카도 후무스 샐러드

진짜 베스트 메뉴에요

아보카도를 1/2 주시는 곳은 플랜트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위에 햄프씨드도 식감이 정말 좋구요

후무스에 파프리카 가루 뿌린 것도 너무 좋아요

플랜트의 후무스도 다른 곳과 다른 플랜트만의 후무스에요

이 후무스는 소분하셔서 따로 판매하시더라구요 (4500원)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머쉬룸 키쉬가 메뉴판에 있었는데

포장하고 싶었지만 저녁엔 약속이 있어서 참았어요

며칠 뒤 take out 전화주문

역시나 메뉴엔 키쉬는 사라졌어요

아직도 먹어보지 못한 플랜트의 키쉬

여쭤보니 키쉬는 시간이 오래 걸리셔서 당일 소량 판매하시는 것 같아요.

다행히 아보카도 샐러드는 있데요

그리고 오늘은 메뉴 기다리는 동안 플랜트의 베이커리 메뉴를 찍어봤어요

사실 채식 하시는 분들 사이에선 플랜트가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한데

저는 사실 케이크와 베이커리류는 한 번도 안 먹어 봤어요

먹어보고 싶지만

항상 혼자 가는데

식사하고 디저트까지 먹는 건 양심에 너무 찔리잖아요

그리고 오랜만에 파워그린스무디

플랜트의 스무디를 먹고 집에 스피룰리나를 주문해서 스무디에 넣어 먹고 있는데

피넛버터와 카카오닙도 곧 주문해서 그린파워스무디도 곧 도전해 볼꺼에요

오늘도 후무스 아보카도 샐러드!!

그리고 드디어 아보카도 샐러드가 메뉴판에서 사라졌어요

ㅠㅠ

스윗 포테이토 & 비트 후무스 샐러드

그리고 팔라펠 버거를 no-bun으로 주문해 보았어요

팔라펠 샐러드가 되었네요

오늘 팔라펠이 제일 맛있었어요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템페 레인보우 랩을 주문해 봤어요

 점점 얇아지는 것 같은 레인보우 랩

레인보우 랩에도 아보카도가 넣어주셨으면 하고 바래보지만

 

또 새로운 메뉴!!

발리 비건 식당에서 먹고 너무 그리웠던 잭푸룻 타코 가 플랜트의 신메뉴로 나왔어요.

이 메뉴도 이삼일은 연속으로 주문해서 먹은 것 같아요.

그리고 슬프게도 저는 회사를 옮겨서 플랜트에 못 간지 한참 되었네요.

이태원역에 2호점도 생겼어요.

비건이 아니신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식당 플랜트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