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0 am 한국도착.
그러나 친절한 소피씨가 09:30 인천공항 검역소에 나의 황열병 예방 접종을 예약해 놨기 때문에 크로스마일 카드와 함께하는 공항놀이.
사실 출국 때 맞으려고 했지만 검역소의 근무시간 18:00 와 달리 접종은 16:30이 마감이였다. 사전예약하라고 안내되어 있는 블로그를 보고 전화한 시각이 이미 17:00를 지나고 있어 네 하고 전화를 끊어야 했다.
그리고 사실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출국일에는 접종불가.
그래서 친구도 본인은 예방 접종을 하지 못하고 나의 예방접종만 예약해주고 출국했다.
귀국일에도 컨디션이 안 좋은 경우가 많으므로 권장하지는 않으셨지만 공항에 온 김에 한 큐에 끝내고 싶은데다가 나의 건강을 믿기에 그대로 진행.
그래서 남는 시간엔 공항놀이!!
Step1. 명가의 뜰 무료식사.
1만원 이하의 메뉴 택1가능.
추가 금액 지불은 불가하므로 무조건 1만원이하 메뉴만 골라야 한다.
나는 항상 냉면만 먹었었는데 오늘은 비빔밥을 시켜보았다.
만족스러웠던 비빔밥 메뉴 8500원.
Step2. 공항 무료커피 혜택.
탑승동 밖 혜택을 제공하는 커피숍 중 제일 좋아하는 곳은 커피앳웍스(coffee@works)
아쉬운 점은 콘센트가 없다.
배터리가 없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 검역소 예방접종실에 가기 전 우체국에 들러 수입인지를 산다.
현금만 가능.
국립의료원에서도 접종이 가능하지만 인지비용32460외에 병원진찰료 등이 따로 있어 비용이 5-6만원 사이로 조금 더 비싸다.
여권과 구매한 수입인지를 내고 간단한 서류와 사전 질문서에 답하고 혈압체크 후 예방 접종.
하지만 접종 후 30분간 접종실에 머물렀다 가야한다. 30분이 지나면 증명서를 주시고 가도 된다고 말씀해주신다.
황열병 예방 접종은 평생유효 하지만 증명서엔 여권번호 작성란이 있어 여권이 바뀌면 검역소에서 증명서만 재발급 받으면 된다고 한다.
드디어 집으로!!
집에오니 식탁 위 엄마김밥.
내맘대로 카푸치노.
뷔엣남에서 유일하게 사온 비나밋 믹스푸룻칩과 잭푸룻칩, 동결건조 두리안칩.
나는 과일러버지만 두리안은 정말 싫어하는데 동결건조칩은 역시나 맛있다!! 흐흐
여행짐도 풀어야 하고 이삿짐도 풀어야 하고 오자마자 할 일이 산더미.
잘 쉬고 왔으니 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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