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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종로] 외국인 친구와 함께 '창덕궁' 후원관람

​​2017. 4. 1

오늘은 노르웨이에서 온 쏘냐와 이그리드를 만나는 날!!
캐런의 친구들이 한국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어디에 갈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캐런의 추천으로 창덕궁 후원에 가기로 했다.

외국인의 창덕궁 후원관람은 매 30분 마다 100명의 인원제한이 있는데 50명은 미리 홈페이지에서 나머지 50명은 현장구매이다.
그런데 3명 밖에 예약을 못해서 일찍 집에서 나와 나머지티켓까지 구매 성공!!

내국인은 이미 매진이였다!!
영어관람은 원래 외국인만 가능한데 외국인 동반 내국인은 2명까지 가능하다.


이른 아침 해는 쏙 들어가고 집에서 나오자마자 내리는 빗방울.
다행이 비는 그쳤는데 매 10m 매 10초 마다 해구름해구름의 반복이였다.

나의 웰컴드링크!!

스타벅스 슈크림라테와 체리블라썸라테!
중국엔 슈크림라테나 체리블라썸 음료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거 같아서 골라봤다. 
환영해. 쏘냐, 이그리드!!

관람전 중국에 있는 캐런과 Face timing!!



Hey, ladies!! Look at me!!​

가이드와 함게 관람 시작.


입장 후 얼마나 지났을까.
꾸물꾸물하더니 결국 비.


처마 밑으로 대피한 외국인 관람객들.​


다행이 우산을 준비한 쏘냐와 이그리드.
I like your smile.​


Break time!!

우리의 쉬는 시간은 photo time!!​


사실 관람 내내 내가 사진 작가라며 마구 사진을 찍어댔다.​


난 이런 클로즈업 사진이 좋다.​


다시 해가 나왔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쁜 이그리드.
양반걸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꽤 웃음포인트가 있었던 후원 투어.​


후원은 개인 관람할 수 없기에 가이드님과 같이 움직여야 한다.​



늙었다 보다. 꽃사진 이라니.​


한옥에 앉아있는 외국인분들이 아름다워서 몰래..

열심히 설명을 듣는 이그리드..


벌써 마지막 관람코스.
​이제는 가야 할 시간.​


돌아가는 길.​


나무.​


꽃..​

마직 티켓 인증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