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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도산공원사거리] 지금 제일 핫한 싱가폴 브런치 식당 PS Cafe seoul

20191018
신상 오픈 식당 중 제일 핫한 싱가폴 브런치 카페 ps cafe seoul.
보는 매거진마다 소개하고 있더라구요.
광고빨 오픈빨도 좀 있는 것 같은데 싱가폴에서 얼마나 핫하면 한국에 상륙했을까 하는 궁금증에 가봤어요.
Ps 카페는 샌드위치, 버거, 피쉬앤칩스,스테이크,샐러드 핏자, 파스타, 나시고랭 등 아시아메뉴까지 선택이 다양한데 사실 먹어보고 싶은 특별한 메뉴는 없었어요.
피자 파스타는 괜찮은 이태리 레스토랑이 낫다는 생각이고 아시아 요리도 별로 안좋하거든요.

일행이 먼저 도착해서 시킨 풍기핏자.
역시 그냥 무난한 맛이였어요.
착즙주스(8500원)이 있어 그린쥬스(샐러리사과)와 옐로우(배파인애플)조합을 주문했어요.
배파인애플은 신기한 조합인거 같아요. 맛은 익숙했지만.
가벼운 착즙주스라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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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케이크 비쥬얼과 이름이 홈메이드 느낌이 물씬 나서 기대됐어요.
브라우니는 맛있어 보였는데 머쉬멜로우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패스하고 밀가루가 없는 오렌지케이크와 m여사의 당근케이크 중 고민하다가 당근케이크로 했어요.
촉촉하고 가벼운 당근호두 많이 들어간 시트에 크림도 부담스럽지 않고 전체적으로 달지 않고 너무 많있었어요.
당근케이크 좋아하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당근케이크 중 베스트로 꼽을 만한 당케였어요.



음식은 특별하진 않지만 바이브와 친절함이 기분 좋은 피에스카페였어요.
나오면서 메뉴를 보니 다음엔 오렌지케이크와 함께 수퍼푸드샐러드와 바질페스토펜네파스타 먹어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