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포장마차 술집 ‘후문’

고기는 안먹어서 맛은 모르지만 고추, 파, 버섯 듬뿍 비주얼 대박쓰.

양념 듬뿍인데 안짜고 낙지도 통통 쪽파 듬뿍 조미료맛 많이 안나고 요거만 먹어봤는데 전체 메뉴가 다 맛있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소불고기, 낙지볶음만 먹고 있으니 밥 먹으라고 공기밥 가져다 주시고
(수요일인데도 테이블 꽉차서 안주 시간 오래걸린다고 미리 안내해 주셨는데 신경쓰이셨는지 서비스 챙겨주심)
밥 비벼 먹으니 꿀맛!!

일행이 마구 찢어 놓으려고 하니 ‘그냥 먹는 사람이 똑똑떼어먹어~!!’

친구가 요건 꼭 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주문함
양파, 버섯 등 야채도 들어가있고 떡이랑 치즈에 계란까지.
원래 짜파게티 안먹는데 깍두기랑 같이 폭풍흡입.

밖에 대기 손님이 계속 있는데 대기 손님 테이블 손님 모두 살뜰하게 챙겨주심.
7시반 오픈에 맞춰가세요. 안그럼 한시간 이상 대기 예상 하셔야 해요.

임연수 구이도 먹고 싶었는데 친구가 생선 질색해서 못먹고 아쉽게 마무리.
술도 잘 안먹고 술집도 싫어하지만 요긴 넘나 맛나서 다른 메뉴 정복하러 또 가고픈 술집!!

그래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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